비트멕스 CEO, 비트코인(BTC) 가격 급등 원인에 대해 언급 “연준 의장에게 감사”
비트멕스(BitMEX) 암호화폐 파생상품 거래소의 CEO 겸 설립자인 아서 헤이즈(Arthur Hayes)가 최근 비트코인의 숨막히는 가격 급등에 대해 제롬 파월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를 유투데이가 3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헤이즈는 트위터를 통해 비트코인(BTC) 가격의 상승에 대해 “파월에게 감사의 뜻을 표해야 한다”고 밝혔다.
파월 의장은 이틀 동안 열린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화상 회의에서 미국이 전례 없는 경기침체를 겪고 있음을 강조했다.
“2분기 경제지표 중 우리가 본 어떤 자료보다 더 나쁜 자료를 보게 될 것입니다.”
또한 연준은 기준금리를 0에 가까운 수준으로 고정하기로 하고 경기가 회복될 때까지 그대로 유지하겠다고 약속했다. 물가상승률이 2%로 회복되고 고용이 완전히 회복될 때까지 수용 가능한 정책수단이 시행될 것이다.
이 금리 결정이 충분히 예상됐음에도 불구하고, 헤이즈는 그것이 비트코인(BTC) 가격의 상승을 유발했을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