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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s://www.coinreaders.com/2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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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 대장주 비트코인(Bitcoin, BTC)이 지난 24시간 동안 43,000달러를 회복했다. 

 

2월 7일(한국시간) 오후 2시 50분 현재 코인마켓캡 기준 비트코인(BTC, 시총 1위) 가격은 약 42,779달러를 기록 중이다. 비트코인은 바이낸스 등 일부 거래소에서 일시 43,000달러까지 치솟았다. 시가총액은 약 8,106억 달러이고, 도미넌스(시총 비중)은 41.3% 수준이다.

 

이날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텔레그래프는 "자금이 다시 암호화폐 시장으로 유입되고 있으며 파생상품 데이터는 시장이 바닥을 침에 따라 투자자 신뢰가 개선되고 있음을 시사한다"고 분석했다.

 

두 가지 주요 지표인 테더/CNY(위안화) 프리미엄과 시카고 상품거래소(CME) 선물 베이시스가 최근 강세를 보이면서 추세 반전 가능성이 제기된다는 설명이다. 

 

또 시장 분석가 린 알든(Lyn Alden)은 최근 실망스러운 미국 고용지표로 인해 연준이 금리인상을 연기할 수 있다며 낙관적 견해에 힘을 보탰다.

 

또다른 암호화폐 전문매체 데일리호들에 따르면 널리 알려진 온체인 분석가 윌 클레멘테(Will Clemente)는 새로운 블록웨어 인텔리전스 뉴스레터에서 "비트코인은 지난해 11월 이후 3개월간의 긴 하락세 이후 고래(큰손 투자자) 보유량이 계속 증가하고 있다"며, 새로운 추세가 나타나고 있다고 진단했다. 

 

그는 비트코인 단기 보유자들의 매입 원가인 47,000달러를 넘어서면 강세 모멘텀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비트코인이 일시 43,000달러를 터치하면서 투자심리도 크게 개선된 모습이다

 

이날 암호화폐 데이터 제공 업체 알터너티브(Alternative)의 자체 추산 '크립토 공포·탐욕 지수'에 따르면 해당 지수는 전날보다 8 포인트 오른 45를 기록했다. 지난해 12월 22일 이후 가장 높은 수치. 다만 '공포(Fear)' 단계는 지속됐다.  

 

해당 지수는 0에 가까울수록 시장의 극단적 공포를 나타내며, 100에 가까울수록 극단적 낙관을 의미한다. 공포 탐욕 지수는 변동성(25%), 거래량(25%), SNS 언급량(15%), 설문조사(15%), 비트코인 시총 비중(10%), 구글 검색량(10%) 등을 기준으로 산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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