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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s://coincode.kr/archives/666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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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 이더리움(ETH)의 공동 설립자인 비탈릭 부테린은 7일 블록타임에 대한 글을 게시판 사이트에 올렸다. 이를 코인포스트가 7일 전했다.

대형 게시판 사이트 레딧(Reddit)의 이더리움 관련 스레드에서 블록타임에 대해 처리속도와 분산화·안전성의 균형에 대해 설명한 모습이다.

https://twitter.com/VitalikButerin/status/1490391141677633537?s=20&t=1ZBiIebYjb-ZfF8MjLj2Ww

 

※ 블록타임 : 블록체인으로 한 블록이 처리되는데 예정된 시간을 말한다. 각각의 블록체인에 따라 블록타임은 크게 다르다. 비트코인에서는 약 10분, 이더리움에서는 약 15초로 알려져 있다.

부테린에 의하면 블록타임을 너무 빨리 하면, 네트워크 접속 면에서 뛰어난 노드에게 이더리움의 마이닝이나 스테이킹이 집중되어 버릴 가능성이 있다.

그는 작업증명(PoW)와 지분증명(PoS)의 양쪽 경우를 구분해 논했다.

1. 지분증명(PoW)의 경우

우선, PoW(Proof of Work)의 문제로서는, 블록 타임이 랜덤인 것이다. 예를 들면, 평균 블록 타임이 13초인 경우에는 새로운 2개의 블록이 서로의 시간차를 1초 이내로 해 올 확률은 13분의 1이다.

이처럼 두 블록의 시간차가 작을 경우에는 보다 나은 네트워크 접속 환경을 가진 마이너(채굴자)가 다른 한 블록보다 먼저 블록을 도착시키는 것이 가능하다.

부테린에 의하면, 이러한 상황은 13초의 블록 타임에서는 허용 범위 내이다. 그러나, 시간적으로 근접해서 나타나는 블록이 한층 더 증가하는 상황, 예를 들면 평균 블록 타임이 3초인 경우에는 큰 문제가 된다고 한다.

2. 지분증명(PoS)의 경우

부테린은 PoS(Proof of Stake)에서 블록은 12초에 1회 균등하게 도착하기 때문에 PoW와 같은 문제는 존재하지 않는다고 설명. 하지만 처리 속도를 더 높이려 하면 다른 문제점이 나온다고 한다.

이더리움의 PoS는 1개의 슬롯(12초 마다의 단위)마다 매우 높은 수준에서 거래 승인 과정을 거친다. 1 슬롯 당, 수천의 서명(현재는 최대 약 9,100건)이 필요하며, 대기시간이 발생한다.

부테린에 의하면 이 승인 프로세스를 6초 이하로 안전하게 실시하는 것도 아마 가능하지만, 이 경우 시간 내에 체인에 넣을 수 있는 서명의 수는 적게 된다. 그로 인해 스테이킹 보상이 중앙 집권적인 주체에 있어서 유리하게 되어 오는 형태다.

부테린은 현재의 약 12초는 그런 위험을 충분히 완충해 주는 것이라고 말했다.

고속의 확인이 필요한 애플리케이션의 경우는 확장성 솔루션인 「롤업」 등에 의지할 필요가 있다고 한다. 또한, 개발 팀은 어떤 거래가 다음의 블록 또는 다른 가까운 장래의 블록에 포함되는 것을 즉석에서 유저에게 보증할 수 있는 메카니즘도 연구하고 있는 중이라고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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