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결제협회 등 민간 부문이 주도하는 이니셔티브 프로젝트뉴에라(Project New Era)가 디지털 파운드화 브릿코인(Britcoin)에 관한 정책제안서(Green Paper)를 발표했다고 파이넥스트라가 전했다. 제안서에 따르면 해당 이니셔티브는 CBDC와 유사한 디지털 결제 자산인 'dSterling'을 사용해 브릿코인 파일럿을 수행할 계획이다. 주로 소매 거래, 국가간 거래, 토큰화 서비스 등에 대해 실험한다. 이를 위한 민간 컨소시엄을 구성 중이다. 파일럿이 끝나면 영란은행 및 정책 입안자들과 정보를 공유할 계획이다. 앞서 작년 4월 영국 재무부와 영란은행은 CBDC 관련 TF팀을 출범했으며, 11월에는 2022년부터 영국 CBDC 운영 및 기술 모델 개발, CBDC 사례 평가 등에 관한 연구조사를 시작한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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