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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s://www.coinreaders.com/220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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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 대장주 비트코인(Bitcoin, BTC)은 지난 며칠간 42,000달러 안팎에서 횡보세를 보이고 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공격적 금리인상에 더해 최근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 리스크가 부각되면서 투자심리가 악화돼 눈치보기 장세에 들어간 것으로 풀이된다. 

 

2월 15일(한국시간) 오전 8시 현재 코인마켓캡 기준 비트코인(BTC, 시총 1위) 가격은 24시간 전 대비 0.57% 상승한 약 42,605달러를 기록 중이다. 비트코인은 지난 24시간 동안 최저 41,681.96달러에서 최고 42,775.78달러 사이에서 거래됐다. 현재 비트코인의 시가총액은 약 8,077억 달러이고, 도미넌스(시총 비중)은 42.5% 수준이다. 

 

이날 암호화폐 전문매체 유투데이는 블록체인닷컴 데이터를 인용, 비트코인 해시레이트가 역대 최고치(248 EH/s)를 기록했다고 보도했다. 현재 비트코인 해시레이트는 201 EH/s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이와 관련 유투데이는 "해시레이트 강세는 최근 채굴자들의 네트워크 진입이 증가한 것을 의미한다"며 "최근 비트코인 매크로 역풍에도 불구하고 강세를 보이고 있다"고 평가했다. 

 

온체인 애널리스트 온체인칼리지(OnChainCollege)도 트위터를 통해 "채굴자발 비트코인 거래소 유입량이 사상 최저 수준까지 감소했다. 채굴자 매도 압력이 지난 1년간 거시적으로 감소했다. 지금 유일하게 부족한 것은 수요를 폭발시킬 촉매제"라고 말했다.

 

비트코인 가격 전망과 관련해 암호화폐 전문매체 뉴스BTC는 "비트코인 가격이 주요 지지선인 42,500달러 및 100시간 단순이동평균(SMA) 아래에서 거래되고 있다. 다음 주요 지지선인 41,200달러가 무너진다면 비트코인 가격은 40,000달러 혹은 그 아래까지 크게 하락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뉴스BTC는 "크라켄 BTC/USD 60분봉 차트 기준 현재 BTC는 42,200달러 부근에 단기 하락 추세선이 형성되어 있다. 현재 작용할 수 있는 즉각적인 저항은 42,000~42,200달러 구간이며, 반대로 즉각적인 지지선은 41,600달러선에 구축되어 있다"고 설명했다.

 

또다른 암호화폐 전문매체 데일리호들에 따르면, 50.9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암호화폐 유튜버이자 애널리스트 니콜라스 머튼(Nicholas Merten)은 최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비트코인은 아직 약세장에 위치하고 있지 않다. 정체된 시가총액과 가격 횡보 움직임에 속아서는 안 된다"고 진단했다. 

 

그는 "역사적으로 암호화폐 약세장은 낙폭 50% 이상, 즉 70%~90% 사이의 하락이 발생했을 때 시작됐다. 최근 비트코인 시장에 매수세가 붙으며 이전 저항을 지지선으로 바꿨다는 것은 실제로 더 낮은 저점이 발생하지 않는 한 긍정적인 신호다. (최근) 고점은 상대적으로 일정하지만 저점은 점점 높아지고 있다. 이는 시장이 다음 상승세를 형성하기 위해 추세 전환 준비를 하고 있음을 암시한다. 

 

반면 대표적인 비트코인 회의론자 피터 시프 유로 퍼시픽 캐피털 최고경영자(CEO)가 14일(현지 시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FTX USD 마켓 비트코인 주봉차트 기준 더블탑(이중천정형) 패턴이 형성됐다. 이는 강한 약세 신호"라고 분석했다. 

 

그는 "비트코인이 30,000달러를 반납하며 하락하면, 이 차트가 얼마나 더 안 좋아질지 상상해보기 바란다. 더블탑이 완성된다면 바닥은 0에 수렴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그는 지난 1월 "비트코인 가격이 3만 달러 아래로 떨어지면, 1만 달러 하방까지 급락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한 바 있다.

 

한편 크립토퀀트 기고자 얀 뷔스텐펠트(Jan Wüstenfeld)는 "비트코인 가격이 미국 10년물 국채 금리와 단기 디커플링 움직임을 나타낸 뒤 다시 동조화가 진행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그는 "비트코인 가격은 2020년부터 미국 10년물 국채 금리와 같은 방향으로 움직였다. 그러다 올 1월 들어 뚜렷한 디커플링 움직임을 나타낸 비트코인은 다시 미국 10년물 국채 금리를 따라잡으려는 움직임을 나타내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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