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현지시간) 암호화폐 투자사 패러다임(Paradigm)이 공식 사이트를 통해 미국 증권 시장 규제 정책 전문가 저스틴 슬로터(Justin Slaughter)가 팀에 합류했다고 밝혔다.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소속 앨리슨 헤런 리의 선임 고문 출신인 저스틴 슬로터는 향후 패러다임의 정책 담당 이사로 활동하며, 암호화폐를 둘러싼 규제 문제를 해결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그는 "암호화폐는 경제의 성장과 경쟁력 확보의 원동력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너무 많은 사람들이 소수의 기업이 지배하는 금융 시스템에 갇혀있고, 현대 경제 생활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는 기술 혁신에 접근할 방법이 없다. 또 우리 사회에 대한 신뢰는 많이 부족하다. 암호화폐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으며, 10년이 지나도 암호화폐의 중요성은 지속적으로 높아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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