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니스

캐나다 정부 비상사태법 발동...일정 규모 이상 암호화폐 거래 보고 의무화

by 코인니스 posted Feb 15, 2022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Extra Form
링크주소 https://coinness.live/news/1022957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블록웍스에 따르면, 캐나다 정부가 최근 코로나19 백신 접종 반대 시위를 중단시키기 위해 비상사태법을 14일(현지시간) 발동했다. 이와 관련 캐나다 연방 정부는 "발동된 비상사태법은 자금세탁방지 및 테러자금조달 방지 규정을 확대 적용하는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이는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과 이에 연동된 암호화폐 결제 제공업체에 초점이 맞춰졌으며, 이들 업체는 일정 규모 이상 또는 의심스러운 거래를 의무적으로 관련 기관에 보고해야 한다. 규제당국은 법원 명령 없이 의심 은행 계좌를 자체적으로 동결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 캐나다 정부는 이번 비상사태법을 캐나다 수도 오타와를 포함한 도시에 혼란을 야기하고 있는 트럭 운전사들의 도로 봉쇄 불법 시위에 대한 직접적인 대응 조치라고 설명하며, 캐나다 국민들의 생명과 생계를 위험에 빠뜨리고 불법 시위를 선택한 사람들은 마땅한 결과를 책임져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캐나다 당국은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고펀드미와 협력해 트럭 드라이버들에게 전달될 1,000만 달러 규모의 기부금을 차단한 바 있으며, 이에 유명 암호화폐 유튜버 BTC세션(BTC Sessions)은 비트코인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톨리코인(Tallycoin)을 통한 시위 지원 기금 마련을 시작해 약 100만 달러 규모의 비트코인 후원금을 모금한 바 있다.


원문출처 : https://coinness.live/news/1022957

Articl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