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과농장 주인 김아삭씨가 사과 100개를 재배했다.
(매도물량 100)
사과를 팔러 온 김아삭씨는 개당 200원씩에 사과를 팔려고 했지만 가격이 너무 비싸서 사과가 팔리지 않는다 -> 거래량 0
(매수 매도의 이해관계 불일치로 거래량 적음)
그래서 사과 가격을 개당 150원으로 낮춘 김아삭씨.
사과가 좀 팔리기 시작했지만 150원에 기꺼이 사과를 살 사람은 20명에 불과하다. -> 거래량 20
(매수 매도의 이해관계가 일치하기 시작해 거래량 증가.)
김아삭씨는 사과를 다 팔아야하기 때문에 또다시 가격을 100원으로 낮췄다.
100원에 사과를 사려고 하는 사람은 50명이나 있었다. -> 거래량 50
(거래량이 증가하지만 여전히 매도압력이 더 셈)
김아삭씨는 마지막 남은 30개의 사과를 80원에 떨이했다.
이번엔 80원에 사과를 판다는 소식에 80명의 사람이 몰려들었따.
80명중 30명은 사과를 사는데 성공했다. -> 거래량 30
(매수압력이 매도압력을 추월. 다이버전스 발생)
80원에 사과를 사지 못한 50명은 포모가 와서 또 80원에 사과를 파는 사람이 없는지 두리번거리기 시작한다.
이들은 80원짜리 사과는 이제 없다는걸 깨닫고 81원, 82원, 83원에 사과를 사려 했고, 이내 사과 가격은 오르기 시작한다.
기본 원리 :
1. 공급과 수요엔 한계가 있다.
2. 수요가 더 크면 가격은 오르고 공급이 더 크면 가격은 내린다
3. 공급과 수요의 이해관계가 가장 잘 일치하는 곳에서 가장 많은 거래가 일어난다.
거래량은 추세 전환의 신호와 관련이 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