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디크립트가 블록체인 분석 업체 체이널리시스의 데이터를 인용 "오늘날 4,068개 범죄 연루 암호화폐 고래 지갑이 250억 달러 상당의 암호화폐를 보유 중"이라고 16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이와 관련 체이널리시스는 "달러 가치 100만 달러 이상의 암호화폐를 보유한 지갑을 '고래'지갑으로 간주하며, 불법 행위와 연루된 주소를 통해 자금의 10% 이상을 이체 받은 모든 개인 지갑을 연루 지갑으로 분류하고 있다. 따라서 해당 주소들이 보유한 250억 달러 규모의 암호화폐가 모두 불법 행위와 연루된 것은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서 체이널리시스는 자체 보고서에서 "지난해 연말 기준 불법 행위에 연루된 암호화폐는 약 110억 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2020년 연말 기준 30억 달러보다 크게 증가한 수치다. 지난해 암호화폐 관련 해킹 사건이 급증해 해커들의 암호화폐 보유량이 크게 증가한 것이 주요 원인 중 하나"라고 분석했다.
원문출처 : https://coinness.live/news/10231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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