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룸버그에 따르면 인도 암호화폐 업계는 암호화폐 거래수익에 30% 세금을 부과하기로 한 인도의 결정은 현지 암호화폐 거래소 성장에 도움을 줬다고 진단했다. 인도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 와지르엑스 공동 설립자 니샬 셰티는 "정부가 암호화폐 거래세 부과를 발표한 2월 1일 이후 플랫폼 일일 가입자 수가 약 30% 증가했다"고 말했다. 코인스위치 거래소 설립자 아시시 싱할 또한 하루 가입자 수가 35% 늘었다고 전했다. 세율 30%는 높은 수준이지만, 당국이 금지 대신 규제를 택했다는 점에서 업계에 긍정적이다. 니샬 셰티는 앞으로 2~3년 동안 인도에서 약 1억명이 암호화폐 투자를 시작할 것으로 내다봤다. 그에 따르면 신규 고객은 평균적으로 3만~4만루피(400~533달러)를 입금하고 있다.
원문출처 : https://coinness.live/news/1023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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