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판사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테라의 미러프로토콜(Mirror Protocol) 조사에서 발부한 소환장에 응하라고 테라폼랩스와 도권 CEO에게 명령한 것으로 2월 17일자 서류에 나타났다. 이를 코인데스크가 전했다.
한편, 테라폼은 2021년 12월 SEC가 진행중인 테라의 미러 프로토콜 조사 과정에서 발행된 소환장에 도권 CEO와 테라폼랩스가 협조하도록 강요하는 것에 반대하는 소송을 제기했다.
쟁점은 테라의 합성 주식 프로토콜 미러 프로토콜의 합법성 여부다.
미러 프로토콜(MIR)은 사용자가 미국 거래소에서 거래되는 주요 종목을 포함한 주식의 가격을 ‘미러링’하는 ‘미러 링자산'(mAsset)을 생성하고 거래할 수 있는 탈중앙화금융(DeFi) 플랫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