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비인크립토가 "캐나다 정부가 백신 의무화 반대 시위 억제를 위해 '비상사태법'을 발동하자, 국민들이 자신의 은행 계좌에서 현금을 인출해 나가고 있다"고 21일 보도했다. 이와 관련 영국 경제 전문 기자 제임스 멜빌(James Melville)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캐나다 은행 내 자금 이동 관련 그래프를 게시하며 "캐나다 은행에서 막대한 양의 자금이 인출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비인크립토는 "저스틴 트뤼도 캐나다 총리가 발동한 '비상사태법'은 정부가 법원의 명령 없이 자체적으로 특정인의 은행 계좌를 동결하거나 암호화폐 월렛을 압수하는 등의 조치를 취할 수 있다고 명시하고 있다. 이보다 더 우려스러운 점은 제재 대상 일반인을 '범법자'로 규정할 수 있으며, 범법자로 분류된 자는 '테러리스트'로 간주돼 향후 고용에 제약을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원문출처 : https://coinness.live/news/1023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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