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투심 '공포→극단적 공포' 전환...블룸버그 전략가 "힘든 한 주 될 것"

by 마진판 posted Feb 21,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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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s://www.coinreaders.com/22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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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가총액 1위 암호화폐 비트코인(Bitcoin, BTC) 가격이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간 전운이 고조되고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의 긴축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장중 38,000달러선까지 떨어졌고, 이에 투자 심리도 크게 위축된 모습이다.

 

이날 암호화폐 데이터 제공 업체 알터너티브(Alternative)의 자체 추산 '크립토 공포·탐욕 지수'에 따르면 해당 지수는 전날보다 2 포인트 내린 25을 기록하며, '공포(Fear)' 단계에서 '극단적 공포(Extreme Fear)' 단계로 전환됐다.

 

해당 지수는 0에 가까울수록 시장의 극단적 공포를 나타내며, 100에 가까울수록 극단적 낙관을 의미한다. 공포 탐욕 지수는 변동성(25%), 거래량(25%), SNS 언급량(15%), 설문조사(15%), 비트코인 시총 비중(10%), 구글 검색량(10%) 등을 기준으로 산출된다.

 

한편 2월 21일(한국시간) 오전 9시 20분 현재 코인마켓캡 기준 비트코인(BTC, 시총 1위) 가격은 24시간 전 대비 4.45% 급락한 약 38,312달러를 기록 중이다. 현재 비트코인의 시가총액은 약 7,265억 달러아고, 도미넌스(시총 비중)은 41.8% 수준이다.

 

이날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블룸버그 인텔리전스(Bloomberg Intelligence)의 수석 상품 전략가인 마이크 맥글론(Mike McGlone)은 비트코인이 "앞으로 힘든 한 주"가 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또 다른 암호화폐 전문매체 데일리호들에 따르면 2018년 암호화폐 약세장을 예견한 미국 유명 암호화폐 트레이더 피터 브랜트(Peter Brandt)는 최근 트위터에 비트코인 가격 조정이 오래 걸릴 수 있다며, 투자자는 오랜 인내심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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