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신 21일 암호화폐 시장동향 .. 군사적 긴장 지속된 우크라이나 사태, 비트코인 등 금융시장 요동

by 마진판 posted Feb 21,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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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s://coincode.kr/archives/67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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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암호화폐 시장동향에 대해 코인포스트가 전했다.

우크라이나 사태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18일 뉴욕증시는 전일대비 -232.85(0.68%)로 하락. 투자자들의 위험회피 자세가 두드러졌었다. 암호화폐와 상관성이 높은 나스닥 시장도 예외는 아니어서 전일대비 -168.65(1.23%)로 하락했다.

BTC 정보 경보(@btc_status)에 의하면, 최근의 상관계수는 S&P500이 0.5, Nasdaq100이 0.74로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특히 기술주(그로스) 중심으로 구성돼 금리 상승 국면에 약한 나스닥 시장과 비트코인 시장의 연동이 두드러진다.

한편, 9시 반경에는 「프랑스 마크롱 대통령이 제안한 미-러 정상회담을 미국, 러시아 쌍방이 원칙 받아 들였다」라고 하는 AFP 통신의 보도로, 미 주식 선물시장이 반발. 암호화폐 시장도 반등했다.

「미러 정상회담」의 개최는, 우크라이나 침공이 행해지지 않는 것이 전제 조건. 24일 개최 예정인 미-러 외무장관 회의에서 논의 내용의 윤곽이 잡힐 것으로 보인다.

이에 앞서 러시아는 우크라이나 국경 인근에서 실시하는 벨로루스와 연합훈련 연장을 발표했다. 당초 예정에 따르면 군사훈련은 2월 20일 종료될 예정이었지만 우크라이나 동부 정세 악화를 이유로 철수하지 않았다. 이에 따라 우크라이나 주변의 군사적 압력을 남기게 됐다.

우크라이나의 레즈니코프 국방장관은 20일, 공격 부대의 전개를 근거로 「러시아에 의한 침공의 징조는 없다」라고 언급. 「러 푸틴 대통령이 결단해, 수일 이내에 침공할 가능성이 높다」라고 경종을 울리던 미 바이든 대통령의 인식과 괴리를 나타냈다. 미국에 따르면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할 경우 수도 키예프 이외에 여러 도시도 표적이 될 수 있다.

이러한 정세의 긴박화에 따라 G7(=주요 7개국)은 19일에 긴급의 외상 회합을 개최.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군사 침공할 경우 경제 제재 등 전례 없는 규모의 대가를 치르게 할 것”이라고 경고하고 있다.

21일 암호화폐 시장에서 비트코인 가격은 전일대비 -2.00%인 39,017 달러로 하락했다.

BTC/USD 일봉

20일의 하한가 38,052 달러부터는 약간 반등했다. 북대서양조약기구(NATO)의 주요 회원국인 프랑스의 중개로 ‘미·러 정상회담’의 조건부 개최 소식이 전해지면서 숏 커버를 유발한 것으로 보인다.

월봉 시가는 38,492 달러로 월봉 고가는 45,855 달러. 윗꼬리 음봉이 되면, 금리 인상 전망의 3월을 향해서 보다 어려운 정세가 전망되기도 해, 4만 달러를 사이에 둔 공방이 주시된다.

블룸버그 데이터에 따르면 이달 초 비트코인과 나스닥 주식시장의 상관계수는 사상 최고 수준인 0.74까지 올랐다. Fed(미 연방준비제도)의 금융정책과 우크라이나 사태가 금융시장의 열쇠를 쥐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또한 dave the wave(@dav the wave)의 매크로 분석에 따르면 전회의 암호화폐 거품 붕괴(2018~2019년)와 유사한 하락 추세를 답습한다면 가장 비관적인 시나리오에서는 피보나치 되돌림 38.2%인 23,323 달러를 시야에 넣을 필요가 있다.

dave the wave

암호화폐 시장심리를 보여주는 Crypto Fear & Greed Index(공포와 탐욕 지수)는 다시 ‘Extreme Fear(극도의 공포)’ 수준인 25에 이르렀다. 전주까지만 해도 BTC 가격 반등으로 46까지 올라섰으나, 우크라이나 사태가 급박해지면서 시장심리가 다시 급악화됐다.

Crypto Fear & Greed Index

[알트코인 시장의 동향]

블록체인 분석 플랫폼인 Santiment에 따르면 리플(XRP) 고래(거액 투자자)가 최근 5년간 2번째 규모의 장기적인 매입을 추진하고 있다.

이는 XRP 네트워크의 공급 분포에 의한 것으로 1000만 XRP 이상을 보유한 주소군이 8억 9700만 XRP를 축적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금년 초에는, XRP Ledger의 액티브한 주소의 수가 과거 최고까지 증가했다.

XRP를 개발하는 리플사는 20년 12월, 미 SEC(증권거래위원회)에 「미등록 증권으로서 XRP를 판매했다」라고 해서 유가증권 문제로 제소되어 재판이 계속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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