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변동성 장세 언제까지...찐바닥 어디냐

by 마진판 posted Feb 28,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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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s://www.coinreaders.com/23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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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 러시아가 보유한 암호화폐를 경제제재 대상으로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비트코인(Bitcoin, BTC) 가격이 37,000달러선까지 떨어졌다. 최근 비트코인은 우크라이나 사태에 금리인상, 인플레이션 등 악재로 인해 큰 변동성을 보이고 있다.

 

27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데스크는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간 전쟁이 격화되고 있는 가운데 우크라이나 침공에 대한 서방의 대러시아 제재가 잇따르자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핵 위협 카드를 꺼내들면서 비트코인 등 주요 암호화폐가 일제히 하락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어 매체는 암호화폐 헤지펀드인 비트불 캐피탈(BitBull Capital)의 최고경영자(CEO) 조 디파스퀘일(Joe DiPasquale)을 인용 "비트코인은 지난 주와 같은 37,000달러선 지지를 받으며, 더 광범위한 위험자산 회피 기제가 작동하는 경우 큰 폭으로 추가 하락할 수 있다. 비트코인이 하락하면 다음 지지선은 35,000달러가 될 것이다"고 분석했다.

 

특히 암호화폐 거래소 루노(Luno)의 기업개발 부사장 비제이 아이야르(Vijay Ayyar)는 최근 "비트코인이 추가 하락 시 주시해야 할 다음 레벨은 28,000~29,000달러가 될 것"이라며, 해당 레벨도 뚫릴 시 2만 달러도 하회할 가능성이 있다"고 경고했다.

 

반면 유명 암호화폐 분석가인 저스틴 베넷(Justin Bennett)은 최신 유튜브에서 "비트코인이 35,000달러 이상을 유지한 후 바닥을 확인했다"며 "3월에 50,000달러까지 폭발할 수 있다"고 진단했다. 

 

암호화폐 금융 플랫폼 셀시우스(Celsius)의 최고경영자(CEO)인 알렉스 마신스키(Alex Mashinsky)도 최근 킷코 뉴스(Kitco News)와의 인터뷰에서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충돌이 비트코인의 바닥이라고 생각한다"며 "비트코인은 30,000달러 수준에서 매우 강력한 지원을 받고 있다. 현재 수준을 유지하고 더 높이 올라갈 것이다"고 전망했다.

 

앞서 이달 초 블룸버그에 따르면 펀드스트랫(FundStrat)의 기술전략 책임자인 마크 뉴턴(Mark Newton)이 "향후 수개월 내 비트코인이 바닥을 찍을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그는 "40,000달러 돌파가 관건"이라고 진단했다.

 

한편 28일(한국시간) 오후 2시 40분 현재 코인마켓캡 기준 비트코인(BTC, 시총 1위) 가격은 24시간 전 대비 2.09% 하락한 약 37,881달러를 기록 중이다. 현재 비트코인의 시가총액은 약 7,196억 달러이고, 도미넌스(시총 비중)은 41.9%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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