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석 "BTC 상승·조정 주기, 점점 짧아지고 있다"

크립토퀀트 기고자 빅파피(BigPapi)가 "비트코인 마켓은 10년 이상을 겪으며 성장과 진화를 거듭하고 있다. 따라서 '이번엔 다르다' 혹은 '이전에 이런 일이 일어났으니 올해에도 비슷한 상황이 발생할 것'이라는 전망을 하기 전 고려해야 하는 '변화'가 존재한다. 그중 하나는 비트코인의 상승·하락 주기가 이전과 비교해 점점 짧아지고 있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또 그는 "BTC 반감기 사이클(반감기를 기점으로 나타는 주기적 가격 움직임)의 효과는 점점 약화되고 있다. 2021년 강세장은 반감기의 영향이라기 보다는 BTC가 자산으로써 갖는 신뢰도, BTC 보급화, 시장 성숙도 등이 주요했다. 또 상승과 하락 양측면에서 변동성은 점점 줄어들고 있다. 사이클을 측정하기 위해 20주 단순이동평균 및 21주지수이동평균(EMA) 수치를 활용할 수 있으며, 이번 상승·조정 사이클 기간은 이전보다 약 17% 짧았다. 또 비트코인 유통 물량은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으며, 장기 보유자들이 늘어나고 있다는 점도 주목해야할 펀더멘탈"이라고 설명했다. 코인마켓캡 기준 BTC는 현재 1.56% 내린 38,326.21 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원문출처 : https://coinness.live/news/10241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