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미국계 암호화폐 거래소 비트파이넥스가 산하 플랫폼을 통해 카자흐스탄 내 증권형 토큰 공개(STO)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비트파이넥스의 카자흐스탄 STO 서비스는 지난해 9월 카자흐스탄 아스타나 국제금융센터(AIFC) 당국으로부터 조건부 승인을 받아 샌드박스 내에서 운영되던 비트파이넥스 시큐리티(Bitfinex Securities)를 통해 제공된다. 미국인 외 적격 투자자는 증권형 토큰 블록스트림 마이닝 노트(BMN)를 활용, 비트코인을 채굴하거나 채굴 주식에 투자할 수 있다는 게 비트파이넥스 측의 설명이다. 이와 관련 파올로 아르도이노 비트파이넥스 최고기술책임자(CTO)는 “(이번 STO로) 억눌려있던 기업 단위의 비트코인 채굴에 대한 투자 수요가 수면 위로 드러났다”면서 “당사는 STO 플랫폼에서 자본을 조달하려는 회사뿐만 아니라 현지 규제 기관과 긴밀하게 협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원문출처 : https://coinness.live/news/10243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