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 디지털부 차관 올렉산드르 보르냐코프가 2일(현지시간) 테크크런치와의 인터뷰에서 "전세계에서 다양한 온라인 기부를 통해 1억 달러가 모금됐다. 그중 2,500만 달러는 암호화폐 기부로부터 나왔다"고 말했다. 이날 그는 "향후 기부금 사용과 관련해 투명성 보고서를 공개할 예정이다. 기부금 절반 이상이 우크라이나의 항전을 위한 보급품 구매에 사용됐다"고 설명했다. 앞서 코인니스는 블록체인 보안업체 슬로우미스트의 데이터를 인용, 우크라이나 암호화폐 기부액이 5,000만 달러를 돌파했으며 우크라이나 정부 주소로 직접 이체된 기부약은 약 2,737만 달러에 달한다고 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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