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에 따르면,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윤창현 의원(국민의힘 가상자산특위위원장)이 지난 4일 이데일리와의 인터뷰에서 "윤석열 정부가 출범하면 가상자산 전문은행 제도를 도입해 원화거래소를 늘릴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 그는 "가상자산 원화거래소 심사 프로세스를 개편해야 한다. 가상자산거래 전문은행 제도를 도입해 원화거래소 라이센스를 3~4 곳 더 줄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서 그는 "현재는 원화거래소 심사에 한 번 떨어지면 패자부활전도 없이 은행이 나몰라라 한다”며 “전문은행이 도입되면 석연찮은 이유로 떨어진 가상자산거래소가 구제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 그는 "세금부터 부과하는 것은 문제다. 내년 1월로 예정된 코인 과세가 연기될 가능성이 높다"며 "내년 1월로 연기한 과세 시점을 더 연기하는 게 불가피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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