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스테이블코인 단체 ‘USDF 컨소시엄’, 새롭게 3개 은행이 가입

by 마진판 posted Mar 10,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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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s://coincode.kr/archives/68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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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은행들이 구성하는 스테이블코인 단체 USDF 컨소시엄은 새로 3개 은행이 네트워크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Amerant Bank, Connect One Bank, Primis Bank가 가입했다. 이를 코인포스트가 10일 전했다.

컨소시엄에는 이미 설립 멤버로 New York Community Bank, Synovus Bank, NBH Bank, First Bank, Webster Bank가 참가. 공식 발표에 따르면 이번에 3개 은행이 추가 참여함에 따라 컨소시엄 회원은행의 총자산은 2,000억 달러 이상이 됐다.



※ USDF란 : 미국 연방예금보험공사(FDIC)가 보증하는 은행들로 구성된 업계 단체들이 발행하는 첫 번째 스테이블코인. 미국 달러화와 1:1가치로 페그돼 있으며 회원은행만 발행할 수 있다.

USDF는 1월 출시된 지 얼마 안 되는 스테이블코인이다. USDF 컨소시엄은 기존 스테이블코인과 비교해 투자자 보호 등의 이점이 있다고 강조하고 있다. 예를 들면, 미국의 FDIC(연방예금보험공사)의 보증을 받고 있는 은행으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만일 예금이 상실되었을 경우에도 분실액을 보상할 수 있다고 하고 있다.



1월 19일에는 시험적인 은행 간 송금에도 성공했다. NBH Bank가 발행한 USDF를 New York Community Bank 고객에게 송금한 형태다.

한편, USDF는 막 시작되어 아직 그 상세가 명확하게 되어 있는 것은 아니다.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FDIC의 홍보는 1월이며, FDIC가 스테이블코인을 보험으로 커버할 수 있는지에 대해서는 아직 판단할 수 없다고 밝혔다.

USDF 컨소시엄은 이번에 보다 쉽게 참여하기 위해 최소자산액 10억 달러(약 1조 2,281억원)라는 가입요건을 철폐하는 방안도 발표했다.

또한 향후 네트워크 성장을 예측하고 관심 있는 은행과의 관계 형성을 위해 대형 금융서비스회사 Piper Sandler와 제휴하였다. Piper Sandler는 컨소시엄이 미국내에서 확대해 나가는데 있어서의 가이던스를 제공할 전망이다.

[블록체인 활용에 기대]

새로 가입한 3개 은행은 모두 블록체인을 도입할 수 있는 기회를 얻었음을 얘기했다. Primis Bank의 Matthew Switzer 최고재무책임자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우리는 블록 체인의 도입, 활용, 상업화가 향후의 성장 전략에 있어서 중요한 요소가 된다고 생각하고 있다. USDF 컨소시엄에 의해 예금 및 청산이라는 기존 업무를 넘어 새롭고 안전하고 저비용의 결제 솔루션을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다.”

Connect One Bank의 Frank Sorrentino III CEO는 다음과 같이 설명한다.

“USDF 컨소시엄 참여는 혁신적인 기술로 은행 솔루션을 구축한다는 당사의 전략을 촉진하는 것이다. 규제 범위 내에서 블록체인을 채용함으로써 변화하는 비즈니스 수요에 대응한 효과적이고 안전한 솔루션을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을 것이다.”

Amerant Bank의 Jerry Plush CEO도 “계속적으로 혁신에 임하고 있어, 급속히 대두하는 블록체인과 디지털 거래의 분야에 참가할 수 있어 기쁘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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