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경제에 따르면, 공정거래위원회가 10일 암호화폐 거래소 업비트의 운영사 '두나무'를 대규모 기업집단에 지정할지 여부는 현재 결정된 바 없다고 밝혔다. 공정위는 대규모 기업집단 지정을 위해 각 기업집단에 전년도 말 재무 자료 등을 요청하고, 이를 토대로 지정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기업집단은 3월 주주총회를 거쳐 전년도 말 재무 자료를 확정, 4월 최종 자료를 공정위에 제출한다. 공정위는 "최종 자료를 분석 및 검토해 통상 5월 1일에 지정 결과를 발표한다"며 "각 기업집단으로부터 위 자료를 제출받지도 않은 상황"이라고 부연했다. 앞서 복수의 국내 미디어는 "공정위가 두나무를 대기업 집단에 지정할 전망"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원문출처 : https://coinness.live/news/10252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