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팬텀(FTM) 기반 디파이 프로토콜 팬타즘 파이낸스(Fantasm Finance, FSM)가 9일(현지시간) 공식 트위터를 통해 "프로토콜이 해킹 공격에 노출돼 260만 달러 상당의 암호화폐를 도난당했다"고 밝혔다. 해커들은 팬타즘 자체 토큰인 FSM을 사용해 팬텀 생태계 네이티브 토큰 FTM에 연동된 XFTM 토큰 280만 개 이상을 만들어낸 것으로 전해졌다. 도난 자금 중 일부는 트랜잭션 믹싱 플랫폼 토네이도 캐시로 입금됐고, 약 1,007 이상의 ETH로 환전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관련 팬타즘 개발팀은 "해킹 피해를 입은 사용자에 대한 배상 계획을 마련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코인마켓캡 기준 FSM은 현재 64.75% 내린 3.91 달러, FTM은 10.69% 내린 1.27 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원문출처 : https://coinness.live/news/1025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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