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데스크가 "LBRY크레딧(LVC)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미등록 증권 판매' 혐의를 두고 진행하는 소송은 소규모 암호화폐 프로젝트의 토큰이 '증권'으로 분류되는지에 대한 랜드마크적인 선례를 남길 수 있다"고 진단했다. 이와 관련 코인데스크는 "'어떤 상황에서 암호화폐가 증권으로 간주되는지'에 대한 규제 명확성을 원하는 사람들에게 LBC 소송에 대한 사법적 의견은 리플(XRP) 소송보다 더 큰 영향을 미칠 것이다. LBC의 시가총액은 2,100만 달러로 SEC와 '미등록 증권 판매' 소송을 진행 중인 메이저 프로젝트 리플(XRP)에 비해 극히 작은 시총에 불과하지만, 리플의 방식보다 LBRY의 방식으로 사업을 영위하는 프로젝트가 훨씬 더 많기 때문에 소송의 결과가 시사하는 바는 오히려 더 클 수 있다"고 설명했다. 앞서 지난해 3월 SEC는 LBRY가 미등록 증권을 판매했다는 혐의로 현지 법원에 기소한 바 있다. 코인마켓캡 기준 LBC는 현재 4.18% 내린 0.03019 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원문출처 : https://coinness.live/news/1025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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