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자, 암호화폐 사업 부문 신졸자 모집

 

 

미 결제 대기업 Visa는 대학을 갓 졸업한 신졸자를 대상으로 하여 암호화폐 관련 사업을 개발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인 모집하고 있다. 암호화폐 사업에 관해 세 가지 일을 차례로 경험할 수 있는 것들이다. 이를 코인포스트가 15일 전했다.

Visa는 「암호화폐 분야에서 풍부한 전문 지식을 가지는 강력한 엔트리 레벨의 인재 공급원 구축」을 목적으로 들고 있다. 이 프로그램에 고용된 경우, 18개월 동안에 다음의 세 가지 직무를 체험할 수 있다.

– 암호화폐 관련 제품 개발
– 암호화폐 솔루션
– 디지털 파트너십

[암호화폐 팀에서의 업무 내용]

우선 암호화폐 관련 제품 개발팀에서는 프로그램 참여자가 암호화폐와 Visa의 신상품 개발 방법을 깊이 이해할 수 있다는 것이다.

구체적으로는 DeFi, NFT, 스테이블코인, 중앙은행 디지털통화(CBDC) 등에 대한 전문적 지식을 얻고, 암호화폐에 관해서 신제품을 개발할 찬스를 찾아내 간다.

암호화폐 솔루션 팀에서는 암호화폐 기업이 Visa의 제품과 서비스를 활용하는 방법, 파트너사와의 관계를 구축하는 방법 등을 배울 수 있다.

또 은행 컨설팅으로 암호화폐 관련 설명을 하는 것과 새로운 암호화폐 비즈니스 모델에 대한 지식을 습득해 암호화폐 스타트업 기업의 사업개발 등을 지원하는 것도 꼽혔다.

디지털 파트너십 팀에서는 Visa의 운영 방법이나 Visa가 암호화폐나 핀테크 기업과 관계 구축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다. 또, 핀테크의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이나 트랜드, 그것들이 암호화폐와 어떻게 접점을 가지는지에 대해서도 지식을 얻는다고 한다.

이상과 같이 이번 모집내용을 보면 Visa가 암호화폐 분야에서 다면적인 시도를 실시하려고 하고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Visa는 지난해(2021년)에도 적극적으로 암호화폐 분야의 구인 모집을 하던 중이었다.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Visa의 알 켈리 CEO는 8일 암호화폐는 법정화폐가 불안정한 신흥국에서는 유용할 수 있지만 미국이나 캐나다 같은 선진국에서의 역할에 대해서는 어떻게 될지 모르겠다는 취지로 말했다.

한편, 암호화폐가 어떠한 의미를 가질지에 대해 결정하는 것은 고객이라고 하며, 앞으로도 암호화폐 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생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