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황소 VS 곰 살얼음 대결..."BTC 지표는 강세 조짐"

by 마진판 posted Mar 22,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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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s://www.coinreaders.com/266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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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 대장주 비트코인(Bitcoin, BTC)은 지난 며칠간 40,000~43,000달러 범위에서 박스권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40,000달러 지지선을 방어하고 있지만 그렇다고 상방향으로 큰 움직임도 보이지 않고 있다.

 

이날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텔레그래프의 기고가이자 기술 분석가인 라케쉬 우패드히에는 "비트코인은 42,594달러에서 강한 저항에 직면해 있으며 이는 곰(매도 세력)이 더 높은 수준에서 계속 매도하고 있음을 나타낸다. 곰은 가격을 이동평균 아래로 끌어내리려고 하는 반면 황소(매수 세력)은 가격을 이동평균보다 높게 유지하려고 한다"고 진단했다.

 

이어 그는 "두 이동평균이 모두 평평해졌으며 상대강도지수(RSI)가 중간점에 가까워 수요와 공급 간의 균형을 시사한다. 가격이 이동평균 아래로 떨어지면 BTC/USDT 페어는 37,000달러까지 떨어질 수 있다. 이같은 움직임은 해당 페어가 42,594달러에서 37,000달러 범위 내에서 더 많은 시간을 보낼 수 있음을 시사한다"며 "반대로 가격이 이동평균에서 강세를 보이며 반등하면 심리가 긍정적으로 바뀌었고 트레이더가 약간 하락한 상태에서 매수하고 있음을 나타낸다. 이는 42,594달러를 돌파할 가능성을 높일 수 있다. 가격이 이 저항선 위로 유지되면 45,400달러와 상승 채널의 저항선 사이의 오버헤드 영역까지 랠리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또 다른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데스크의 선임 기자 옴카르 고드볼레는 "시카고상품거래소(CME) 비트코인 선물 미결제약정이 증가세로 전환되면서 비트코인 하락 추세 종료를 시사하고 있다"면서, "역사적으로 볼 때 선물 미결제약정이 하락형 추세선을 상향 돌파한 것은 현물 시장에서의 약세 흐름 종료 및 상승세로의 전환과 일치한다"고 설명했다. 미국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가 발표한 15일자 CME 비트코인 선물 미결제약정은 직전주 대비 315 계약 증가한 9297 계약을 기록했다.

 

암호화폐 전문매체 데일리호들도 낙관적 전망에 힘을 실었다. 해당 매체에  따르면 약 31만7천 팔로워를 보유한 암호화폐 분석 전문 트위터 계정 크레더블크립토가 "코인베이스 BTC/USD 3주봉 차트 기준 시세와 RSI가 역방향으로 진행되며 히든 상승 다이버전스가 발생했다. 이는 비트코인이 새로운 강세장에 접어들어 장기적인 신고점 랠리를 시작할 수 있음을 시사한다"고 분석했다. 

 

이어 그는 "이번 캔들이 마감되는 3주 안에 가격이 34,000달러선을 지켜준다면, 해당 히든 상승 다이버전스는 비트코인을 신고점으로 보내줄 가능성이 높다. 지난번 신고점 경신 당시 비트코인은 30,000달러를 찍고 랠리를 시작했다. 단순한 시장 구조만 놓고 봐도 아직 비트코인은 새로운 저점을 만들어 내지도 않았다. 어떻게 약세 관점을 봐야할지 모르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암호화폐 시황 중계사이트 코인마켓캡(코마캡)의 커뮤니티가 비트코인(BTC, 시총 1위)의 5월말 가격을 평균 49,925.3달러로 예측했다. 해당 가격대는 현재 시세 대비 약 21.16%% 높은 수준이다. 이번 BTC 가격 예측은 약 85,131명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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