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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특강 이더리움 개발자, 대북제재 위반 활동에 한국인 이용 시도

by 코인니스 posted Mar 23,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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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크주소 https://coinness.live/news/1026290
연합뉴스에 따르면 북한에 암호화폐 기술을 전달한 혐의로 기소된 미국 전문가가 대북제재 위반 활동에 한국인을 이용하려 했던 정황이 드러났다. 2019년 4월 북한에서 암호화폐 특강을 한 혐의로 미국 당국에 의해 기소된 이더리움 개발자 버질 그리피스는 방북을 앞둔 2018년 6월 'CC-5'로 명명된 한국의 사업 연락책에 이메일을 보내 북한에 이더리움 노드 구축 추진에 대한 협조를 구했다. 이 연락책은 이메일 답장에서 한국 정부가 그리피스가 소속된 이더리움 재단 지원에 개방적이라면서 "(서울) 이더리움 연구센터를 지원하고 북한에 기관을 설립하는 방안이 나왔다"고 말했다고 한다. 그리피스는 방북 이후인 2019년 8월에는 미상의 인물과 대화에서 북한에 1이더리움을 송금하고 싶다며, 제재 위반 논란을 피하고자 "한국인이 (송금을) 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미 검찰은 그리피스에 대해 63개월에서 78개월 범위의 징역을 구형하고 100만 달러의 벌금을 부과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선고 공판은 다음 달 12일 열린다.


원문출처 : https://coinness.live/news/10262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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