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더리움 급등 속 3,300달러 바짝...블룸버그 전략가 "ETH 5천달러 도달 가능"

by 마진판 posted Mar 28,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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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s://www.coinreaders.com/27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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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에서 두 번째로 가치 있는 암호화폐 이더리움(Ethereum, ETH)이 지난 24시간 동안 단기 급등 흐름 속에 3,300달러에 바짝 다가섰다.

 

이더리움 가격은 28일(한국시간) 오전 7시 10분 현재 코인마켓캡 기준 3,270달러를 기록 중이다. 이는 24시간 전 대비 4.25% 상승한 수치다. 이더리움은 이날 최저 3,130.00달러, 최고 3,284.98달러 사이에서 거래됐다. ATH코인인덱스 기준 이더리움의 사상최고가는 4,878.26달러이다.

 

이날 이더리움의 급등세는 암호화폐 대장주 비트코인(BTC)이 5% 급등하며 지난 1월 6일 이후 처음으로 46,000달러를 돌파했고, 이더리움 2.0 업그레이드 기대감이 지속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작업증명방식(Proof of Work)으로 채굴되는 이더리움을 지분증명방식(Proof of Stake)으로 업그레이드하기 위한 테스트가 지난 15일 개시됐다. 기존 방식은 전력 소모량이 매우 크고 비효율적이라는 지적을 받았는데, 이번 업그레이드가 성공하면 이런 문제점을 개선할 수 있다. 

 

이에 암호화폐 월렛·거래 서비스 아브라(Abra)의 빌 바르하이드 최고경영자(CEO)는 최근 이더리움 가격이 4,000달러에 도달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그는 "가스비와 거래 수수료가 떨어지는 등 네트워크 효과에 대한 모든 장애물이 제거됐기 때문에 단기적으로 이더리움에 대해 더 낙관적"이라고 말했다. 

 

블룸버그 인텔리전스 소속 시니어 상품 전략가 마이크 맥글론(Mike McGlone)도 지난해 말 트위터를 통해 "이더리움의 성장 모멘텀은 5,000달러 도달 가능성을 보여준다"고 전망했었다. 

 

한편 암호화폐 시황 중계사이트 코인마켓캡(코마캡)의 커뮤니티는 이더리움(ETH, 시총 2위)의 월말 가격을 평균 3,612.92달러로 예측했다. 해당 가격대는 현재 시세 대비 약 10.30% 높은 수준이다. 이번 ETH 가격 예측은 약 49,908명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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