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미국 메릴랜드 대학교 응집 물질 이론 센터 소장이자 양자 보안 전문가인 산카르 다스 사르마(Sankar Das Sarma)가 "양자 컴퓨터가 암호화폐를 해킹하기까지는 아직 갈 길이 멀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그는 "요즘 언론을 통해 양자 컴퓨팅에 대한 과대 광고를 심심치 않게 접하고 있다. 오늘날 양자 컴퓨팅이 이뤄낸 발전은 '엄청난 과학적 성취'라고 생각하지만, 아직 RSA 기반 암호 해독 단계까지는 이르지 못했다. 지금의 양자 컴퓨터가 RSA 기반 암호 해독을 한다는 것은 1900년대 초반의 진공관을 사용해 최신형 스마트폰을 만든다는 것과 비슷한 말이다. 양자 컴퓨팅이 파괴적인 기술이라고 믿고 있지만, 가까운 미래에 서비스나 제품을 판매하는 실제 기업에 수백만 달러의 이익을 가져다 줄 것이라고 주장하는 것은 곤란하다"고 설명했다.
원문출처 : https://coinness.live/news/1027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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