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에 따르면 대통령직인수위원회(인수위) 내부에서 시중은행들의 가상자산업 진출 허용 요구에 대해 긍정적인 분위기가 포착됐다. 가상자산기본법이 제정되면 금융기관의 가상자산 시장 진출이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1일 인수위 관계자는 "기본법을 만들어서 법적 근거 생기면 금융기관도 할 수 있을 것"이라며 "자금세탁방지를 지킨다는 전제 하에 은행 진출로 경쟁구도가 형성되면 좋을 것"이라고 밝혔다. 은행연합회는 인수위에 전달하기 위해 가상자산업 진출 허용 등 은행권 요구사항을 담은 '은행업계제언' 보고서를 작성하고 있다. 은행연합회 관계자는 "시중은행에 관련 의견을 요청한 상태로, 아직 초안 수준이 내용이라 내용은 수정, 보완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특정 가상자산 거래소의 시장점유율이 90%에 이르는 등 독과점 구조가 형성된 점을 지적, 공신력 있는 은행이 가상자산업에 진출하는 것이 산업 성장에 도움이 된다는 게 은행권의 주장이다.
원문출처 : https://coinness.live/news/1027268
원문출처 : https://coinness.live/news/10272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