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에크 "비트코인, 금보다 두 배 상승 여력...글로벌 준비자산 되면 480만달러 도달 가능"

by 마진판 posted Apr 01, 2022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출처 https://www.coinreaders.com/28058

image.png

 

 

미국 뉴욕 소재 상장지수펀드(ETF) 제공 업체 반에크(VanEck)가 "비트코인(Bitcoin, BTC)이 금의 두 배의 상승 여력을 가지고 있으며, 글로벌 준비자산(reserve asset)이 되면 480만 달러에 도달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4월 1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미국 투자 회사 반에크의 에릭 파인(Eric Fine) 액티브 EM Debt 총괄과 나탈리아 구르시나(Natalia Gurushina)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3월 30일(현지시간) 작성한 보고서에서 "비트코인이나 금 둘 중 하나가 글로벌 준비자산이 되는 극단적 경우를 가정해봤다. 글로벌 M0(본원통화) 및 M2(총통화) 가치로 봤을 때 비트코인이 법정화폐 준비금을 대체할 경우 내재가치는 130만~480만 달러다. 반면, 금 가치는 상당수 중앙은행이 실제 금을 거의 보유하지 않고 있다는 점에서 온스당 가치를 31,000~105,000달러"라고 분석했다. 

 

최근 발생한 러시아-우크라이나 간 갈등과 관련해선 "러시아는 중국, 터키 등과 원유 거래에서 비트코인 등 다양한 화폐 결제를 고려하고 있다"며 "이 같은 추세는 더 많은 국가로 번질 수 있으며 미국 달러의 지배력이 약해질 수 있다"고 내다봤다. 그러면서 이들은 중국 위안화가 비트코인의 더 가능성이 높은 경쟁자라고 말했다.

 

한편 4월 1일(한국시간) 오후 2시 35분 현재 코인마켓캡 기준 시가총액 1위 암호화폐 비트코인은 24시간 전 대비 4.92% 하락한 44,775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비트코인은 지난 24시간 동안 코인마켓캡 기준 최저 44,403.14달러, 최고 47,512.03달러 사이에서 거래됐다. 현재 비트코인의 시가총액은 8,507억 달러이고, 도미넌스(시총 비중)은 41.4% 수준이다.


Articles

38 39 40 41 42 43 44 45 46 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