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미국 뉴욕주 정부가 비트코인 채굴업체 그리니지 제너레이션(Greenidge Generation)이 신청한 드레스덴(Dresden) 지역 내 암호화폐 채굴장 신설 관련 승인 여부 결정을 오는 6월 30일로 연기한다고 밝혔다. 연기 사유는 오는 6월 28일 진행되는 뉴욕주 주지사 선거다. 이번 뉴욕주 주지사 선거에 출마한 미국 정치인 주마니 윌리엄스(Jumaane Williams)는 뉴욕 내 비트코인 채굴 금지를 공약으로 내세운 바 있다. 또 뉴욕주 환경보전위원회는 "그리니지가 채굴장 운영에 사용하는 전력(발전소)은 온실 가스 배출량을 보다 낮춰야 한다"고 강조했다. 앞서 뉴욕주 환경보전위원회는 22일 석탄발전을 이용한 작업증명(PoW) 기반 암호화폐 채굴을 제한하는 규제안을 가결한 바 있다.이 법안은 화석연료를 이용하는 암호화폐 채굴기업에 대한 라이선스 신규 발행을 2년간 정지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코인마켓캡 기준 BTC는 현재 4.45% 내린 45,146.78 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원문출처 : https://coinness.live/news/1027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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