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적인 비트코인 회의론자 피터 시프 유로퍼시픽캐피털 CEO가 1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비트코인으로 테라USD(UST)의 가치를 뒷받침한다는 것은 금본위제의 암호화폐 버전이라고 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서 그는 "'비트코인 금본위제'라는 것은 미국 달러가 한때 금으로 뒷받침되었던 것과 다르다. 하나의 암호화폐를 다른 암호화폐로 백업하는 것은 달러로 유로화를 뒷받침하는 것보다 나쁘다. 암호화폐로 금본위제를 모방하는 것은 쉬울 수 있다. UST 가치 유지를 위해 금을 사용하라"고 말했다. 한편, 도권 테라(루나, LUNA) 공동 창업자는 해당 트윗에 댓글을 달며 "(금으로 비트코인을 대체하느니)차라리 죽겠다"고 말했다. 앞서 도권 테라 CEO는 전날 "비트코인을 일종의 금본위제로 활용하는 것이 다양한 블록체인에서의 UST 보급을 촉진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한 바 있다.
원문출처 : https://coinness.live/news/1027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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