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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s://www.coinreaders.com/28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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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밤 뉴욕증시는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간의 협상 난항과 러시아에 대한 서방의 추가 제재 가능성, 국채 수익률 역전에 따른 경기침체 우려와 유가 상승세 등의 악재 속에도 기술주가 오르면서 일제히 상승했다.

 

4일(미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03.61포인트(0.30%) 오른 34,921.88로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36.78포인트(0.81%) 상승한 4,582.64로,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271.05포인트(1.90%) 오른 14,532.55로 장을 마감했다.

 

테슬라 주가는 1분기에 지난해보다 68%가량 늘어난 31만대 이상의 차량을 인도했다고 밝히면서 5% 이상 올랐다. 트위터의 주가는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회사의 지분을 9.2% 매입했다고 밝히면서 27% 급등했다. 메타와 넷플릭스 등이 모두 4% 이상 올랐고, 알파벳의 주가도 2% 이상 올랐다.

 

뉴욕증시 전문가들은 연준의 공격적 금리 인상 가능성 등 기술주나 성장주에 타격을 주는 많은 재료가 가격에 반영됐다는 점에서 안도 랠리가 나온 것으로 보인다고 진단했다. 또 경기침체 신호가 나타났다고 해도 실제 침체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걸린다는 점에서 주식 투자자들이 이를 무시하고 있다고 해석했다.

 

MKM 파트너스에 따르면 지난 20년간 4월에는 S&P500지수가 평균 2.41% 올랐다. 또한 지난 17번의 4월 중 16번은 지수가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앞서 마감한 유럽증시는 유럽연합(EU)의 대러 추가 제재 논의 예고에도 소폭 상승했다.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전 거래일 종가 대비 0.28% 상승한 7,558.92로,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 40 지수는 0.70% 오른 6,731.37로 장을 마쳤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30 지수는 0.50% 상승한 14,518.16으로, 범유럽 지수인 유로 Stoxx 50 지수도 0.83% 오른 3,951.12로 거래를 마쳤다. 

 

투자자들은 러시아군이 장악했던 우크라이나 소도시 부차 등에서 민간인 집단 학살이 자행됐다는 의혹과 관련, EU의 추가 제재 논의 예고를 주시했다고 AFP 통신이 보도했다.

 

대표 암호화폐 비트코인(Bitcoin, BTC)은 지난 24시간 동안 코인마켓캡 기준 최저 45,235.82달러, 최고 47,313.48달러 사이에서 거래됐다. 

 

시장이 비트코인의 5만 달러 탈환에 주목하고 있는 가운데 트위터 유저 블록와이즈가 글래스노드를 인용, 비트코인 유통량의 62.9%가 최소 1년 동안 움직이지 않았다며 랠리 가능성을 점쳤다. 유통량의 60% 이상이 1년 이상 움직이지 않았던 지난 몇 번의 사례의 경우 랠리가 펼쳐졌다는 설명이다. 실제 2017년 384달러에서 49.9배, 2021년 10,200달러에서 6배 가량 상승했던 이력이 있다.

 

또, 팔로워 약 38만 명을 보유한 암호화폐 애널리스트 테크데브(TechDev)도 "비트코인 차트에 보기 드문 5일 변동성 스퀴즈가 발생했다. 지난 5년 동안 이번이 세 번째다. 가격은 중립 라인 이상이고, RSI(상대강도지수)도 50을 웃돈다. (비트코인 가격이) 상승할 확률이 더 높다"고 전했다. 스퀴즈란 변동성이 극히 낮은 수준까지 떨어져 변동성 확대를 시사하는 상황을 가리킨다.

 

반면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비트코인닷컴에 따르면, JP모건 소속 시장 전략가이자 애널리스트인 니콜라오스 파니기르초글루(Nikolaos Panigirtzoglou)는 지난주 남긴 메모에서 "전체 암호화폐 시장에서 스테이블코인이 점유하고 있는 시총 비율이 더 이상 과도해 보이지 않는다"며 "암호화폐 전반의 추가 상승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최근 스테이블코인의 글로벌 암호화폐 시총 점유율은 7% 미만으로, 2020년 이후의 수치와 비슷하다. 3월 초부터 관측된 암호화폐 시장의 랠리가 곧 끝날 수 있다"고 지적했다.

 

한편 암호화폐 전문매체 비트코인매거진에 따르면 씨티그룹이 비트코인 가치를 평가하기 위한 4가지 프레임워크를 발표했으며, 비트코인은 최고 12만달러 이상까지 오를 수 있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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