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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s://www.coinreaders.com/284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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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밤 뉴욕증시는 지정학적 긴장과 경기침체 우려, 연준의 공격적 긴축 가능성 등에 일제히 하락했다.

 

5일(미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80.70포인트(0.80%) 하락한 34,641.18로 장을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57.52포인트(1.26%) 떨어진 4,525.12를,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328.39포인트(2.26%) 밀린 14,204.17로 거래를 마감했다.

 

레이얼 브레이너드 연준 이사는 이날 연설에서 이르면 5월에 대차대조표를 축소하는 양적 긴축에 나설 수 있다고 밝혔다. 그는 인플레이션 압력 완화가 연준의 "가장 중요한 임무"라며 이르면 5월 회의에서 대차대조표를 빠른 속도로 축소하기 시작하고 금리를 연속으로 올림으로써 통화정책 긴축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 같은 발언에 10년물 국채금리가 가파르게 상승했다. 30년물 국채금리도 빠르게 올랐다.

 

러시아에 대한 서방의 추가 제재가 나올 것으로 알려지면서 지정학적 긴장에 대한 우려도 지속됐다. EU 행정부 격인 집행위원회는 이날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대응해 연간 40억 유로(약 5조3천억원) 규모의 러시아산 석탄 수입을 금지할 것이라면서 석유 수입을 비롯해 추가적인 제재에 관한 작업도 시작했다고 밝혔다.

 

액티브트레이드의 피에르 베이렛 기술적 분석가는 마켓워치에 "러시아를 둘러싼 긴장과 수익률 곡선 평탄화에 따른 경기 침체 전망, 연준의 갑작스러운 매파 전환 등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계속 갈려 전반적인 환경을 읽기가 매우 어렵다"라고 말했다.

 

앞서 마감한 유럽증시는 유럽연합(EU)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대응한 추가제재를 예고하면서 대체로 하락했다.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40 지수는 전 거래일 종가대비 1.28% 내린 6,645.51로,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지수는 0.65% 하락한 14,424.36으로 거래를 마쳤다. 범유럽 지수인 유로 Stoxx50도 0.84% 떨어진 3,917.85로 마감했다. 반면에,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은 0.72% 오른 7,613.72로 장을 종료했다.

 

대표 암호화폐 비트코인(Bitcoin, BTC)은 지난 24시간 동안 코인마켓캡 기준 최저 45,648.89달러, 최고 47,106.14달러 사이에서 거래됐다. 6일(한국시간) 오전 6시 20분 현재 비트코인 가격은 45,909달러를 기록 중이다.

 

이날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데스크는 암호화폐 온체인 데이터 분석 업체 글래스노드를 인용 "비트코인 리저브 리스크(Reserve Risk) 지표가 0.0024를 기록, '장기 매집' 적기를 나타내는 녹색 영역에 진입했다"고 진단했다. 리저브 리스크는 장기 보유자의 '확신'을 기반으로 비트코인 할당의 리스크-보상 비율을 가시화한 수치다. 

 

낙관론은 또 있다. 블룸버그 인텔리전스 소속 시니어 상품 전략가 마이크 맥글론(Mike McGlone) 및 제이미 더글라스(Jamie Douglas Coutts)는 "비트코인이 10만 달러에 도달하는 것은 시간문제"라고 진단했다. 이와 관련 그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은 암호화폐의 장점을 알릴 수 있는 또 다른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전쟁은 비트코인을 디지털 준비금으로 만들어 가치를 높여 줄 것이다. 수요와 보급화 추세가 전환되지 않는 한 10만 달러의 비트코인 가격은 시간 문제"라고 설명했다. 

 

반면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게이프는 암호화폐 마켓 데이터 분석 업체 샌티멘트를 인용 "4월 11일은 지난 비트코인 반감기(2020년 5월) 이후 2년이 경과하는 중간 지점이다. 역사적으로 반감기로부터 2년이 지나는 중간 지점에서는 조정이 발생했다"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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