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법화 채택' 엘살바도르, 자유롭고 강해졌다?

by 마진판 posted Apr 07,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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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s://www.coinreaders.com/28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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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9월 세계 최초로 암호화폐 비트코인에 법정통화 자격을 부여한 엘살바도르의 관광부 장관이 "비트코인의 법정통화 채택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무너진 관광 산업의 회복에 기여했다"고 말했다. 

 

6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비트코인닷컴에 따르면, 모레나 발데즈(Morena Valdez) 엘살바도르 관광부 장관이 최근 현지 방송 채널과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히면서, "비트코인 법화 채택은 관광 산업이 팬데믹 이전의 30%까지 회복하는 데 분명하게 도움이 됐다"고 덧붙였다.

 

이어 그는 "비트코인에 관심이 있는 관광객은 엘살바도르에 더 오래 머물렀고, 더 많은 비용을 지출했다. 법화 채택 전 관광객들은 일평균 113~150달러를 엘살바도르에서 소비했지만, 지금은 하루 최대 200달러의 비용을 지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해 밀레나 마요르가 주미 엘살바도르 대사는 최근 "비트코인은 작은 우리나라를 자유롭고 강하게 만들었다"고 말했다. 

 

한편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나이브 부켈레 엘살바도르 대통령이 미국 마이애미에서 진행되는 비트코인 2022 컨퍼런스 참석을 취소했다. 

 

그는 마라스(maras)라고 불리는 조직 폭력단으로 인해 지난달 27일 엘살바도르인 62명이 목숨을 잃었다며 "예기치 않은 상황에 따라 컨퍼런스 참석을 취소한다"고 전했다. 

 

나이브 부켈레는 앞서 비트코인 2022 컨퍼런스에 참석 및 연설할 계획이라며 "그 자리를 빌려 중대한 발표를 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업계 유력인사들이 대거 참석하는 비트코인 2022 컨퍼런스는 4월 9일까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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