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는 최근 도지코인(DOGE) 암호화폐를 통한 트위터 블루(유료 구독) 가입이 가능하도록 만들자는 아이디어를 내놓았다. 이를 유투데이가 10일 보도.

머스크는 또한 서비스에 가입하는 모든 사람에게 인증 체크 표시를 나눠주고 광고를 없애자고 제안했다.

또한, 그는 트위터 블루를 전 세계 사람들이 더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기를 원한다.

트위터는 지난 6월 수익원을 다양화하기 위해 첫 구독 서비스를 시작했다. 롤아웃의 초기 단계에서, 블루는 캐나다와 호주의 사용자들이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11월에 트위터는 미국에서 프리미엄 서비스를 시작했다.

트윗이 전송되기 전에 삭제하거나 수정할 수 있도록 하는 트윗 실행 취소 기능 외에도, 프리미엄 구독자들은 애틀랜틱과 워싱턴 포스트를 포함한 몇몇 주요 뉴스 웹사이트에 광고 없이 접근할 수 있다.

앞서 머스크는 트위터 지분 9.2%를 인수했다. 이 수십억 달러의 매수로 그는 주요 소셜 미디어 플랫폼 중 한 곳의 최대 주주가 되었다. 이에 앞서 머스크는 트위터에 대한 불만을 내비쳤다.

머스크도 트위터의 이사회에 합류했는데, 이는 머스크가 트위터를 관리하는 데 적극적인 역할을 하고 싶어한다는 것을 암시한다. 머스크의 언론자유 비전이 소셜미디어 플랫폼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주장도 나온다.

이 기술계의 거물은 8,100만 명 이상의 팔로워를 자랑하며, 이것은 그를 트위터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목소리들 중 하나로 만든다.
그는 도지코인 암호화폐의 주요 지지자로 알려져 있는데, 이것이 머스크가 트위터의 큰 지분을 인수하는 것이 트위터의 주요 강세 신호로 여겨진 이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