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있었던 일에 대해서 좀 생각해 봤는데,

by 올라랑 posted Apr 13,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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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이너드의 연설 내용까지 확인하니까 조금 이해될 것도 같아.

 

현재 미국이 처한 문제(과제)는

- 10년 만기 국채의 금리가 너무 높아서 이걸 낮춰야 하는데

- 인플레이션 지수도 너무 높아서 기준 금리를 높일 수밖에 없고.

- 그러자니 장단기 금리차가 좁혀지는 게 걱정이고..(사실 지금은 거의 역전될 지경이야)

- 장단기 금리차의 감소는 결국 경기침체로 이어질 수밖에 없고...

 

결국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지경이라고 봐. 그래서 현재 시장은 불확실성이 지배하는 시기인 것 같아.

- 어제 cpi 발표 이후로 나스닥 차트 한번 봐바. 거의 지랄도 풍년 수준이었지.

- 그나마 나스닥이 선방했다고 생각하는 이유는

- cpi 지수가 높게 나온 것에 대한 대책으로 금리 인상보다 긴축에 대한 이야기가 주로 언급되었기 때문이라고 생각해.

- 그러니까 우려했던 빅스텝이 나오긴 사실상 힘들거라고 예측이...(이건 내 뇌피셜이니까 무시해)

 

비트코인의 경우 변동성이 약했던 이유는 이미 매수세가 죽어서...??

- 저점-고점의 가격차가 겨우 1k 정도 됐나???

- 그냥 지금은 눈치 게임 하는 느낌. 아래로 쏟을까 다시 말아 올릴까.

- 현 시점에서 앞으로 방향성을 예측한다는 건 솔직히 억측이다. 

- 나름 포함하여 거의 대다수의 관점 글들은 그냥 자신의 포지션에 따라서 희망사항 올리는 거라고 봐. 

 

image.png

 

 

....아 모르겠어.난 솔직히 fomc를 제일 못믿겠어. 그 자식들 작년에 계속해서 제기된 인플레이션 우려에 대해서,

- 일시적이다, 통제가능한 수준이다,  중고차 값 때문이다 등등 그렇게 걱정할만한 일 아니라고 하고선

- 11월부터 갑자기 말 바꿔서 '사실 우리 조금 심각하다' 뭐 이딴 얘기하고

- 금리인상과 더불어 긴축까지 좀더 빨리 진행할 수 있을 것 같다고...그러면서 코인 폭락했었잖아. 

 

여튼, 오늘 발표하는 생산자물가지수(ppi)랑 오는 4월 말에 발표하는 개인소비지출 물가지수(pce)도 잘 보자.

- cpi, ppi, pce 죄다 우상향이야. 

- 섣불리 예측하고 승부 보지 말자. 그냥 결과 보고 들어가도 괜찮아. 조금 덜 벌면 되지.

 

안녕! 퇴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