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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coinreaders.com/7359

비트코인, 저효율 채굴업자들 '이탈' 현상..."BTC 가격 2배 올라야 복귀할 것"

 

 

 

최근 '비트코인(BTC·시총 1위)'이 역대 세 번째 반감기를 맞이해 채굴보상이 절반으로 줄어들자 저효율 채굴업자들의 이탈이 시작되고 있다. 

 

14일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데스크는 암호화폐 데이터 분석업체 글라스노드를 인용해 "비트코인 네트워크의 7일 평균 해시레이트가 반감기 전 122EH/s에서 14일 기준 114/EH/s까지 하락했다. 해시레이트 하락은 그만큼 채굴자들이 네트워크를 이탈하고 채굴 행위를 중단한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보도했다. 

 

이와 관련해 미디어는 "14일 기준 비트코인 네트워크의 평균 블록 생성 소요시간은 반감기 전 8.5분에서 12분까지 증가했다. 반감기로 인한 채굴 보상 감소에 일부 '저효율' 채굴자들의 이탈 현상이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 특히 앤트마이너S9 등 구형 채굴기 모델을 사용하던 채굴자들이 채굴을 중단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암호화폐 전문매체 디지코노미스트 창업자인 알렉스 드 브리스(Alex de Vries)는 "반감기 후 앤트마이너S9의 수명이 다할 것이라는 이미 예견된 일이다. 비트코인 가격이 반드시 2배 이상 올라야 구형 채굴기 모델을 사용한 채굴이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저효율 채굴자들의 이탈로 비트코인 네트워크 해시레이트는 단기적으로 20% 가까이 하락할 수 있다. 만약 BTC 가격이 충분한 수준까지 상승한다면, 이탈했던 채굴자들이 복귀하는 현상도 발생할 수 있다"고 부연했다.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단기 상승세를 나타내며 9400달러 선을 지키고 있다. 코인마켓캡 기준 BTC는 현재 1.31% 오른 9444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한편, ING은행 소속 애널리스트 카를로 코쿠조(Carlo Cocuzzo)가 "4년마다 오는 비트코인 반감기가 반드시 가격을 상승시키리란 보장은 없다"고 경고했다.

 

그는 "트레이더들은 비트코인을 법정통화와 잘못 비교하며 이 같은 논리를 펼치지만, 암호화폐는 본질적으로 통화라고 볼 수 없다. 거래 목적으로는 사용하기 어렵다. 결국 아무도 비트코인의 진정한 가치는 알지 못한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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