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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s://www.coinreaders.com/29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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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 암호화폐 비트코인(Bitcoin, BTC)은 전날 3%대 급락세를 보이며 39,000달러 아래로 곤두박질쳤지만 곧바로 반등하며 40,000달러선을 다시 회복했다. 지난 24시간 동안 비트코인은 코인마켓캡 기준 최저 38,696.19달러에서 최고 40,986.32달러까지 반등했다.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긴축이 가속될 수 있다는 전망이 커지면서 시장의 위험자산 회피 심리가 강해진 모양새다. 시장은 연준이 기준금리를 한 번에 50bp(1bp=0.01%포인트) 올리는 '빅 스텝'을 밟을 가능성에 무게를 싣고 있다.

 

이와 관련해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데스크는 "미국 10년 만기 국채 수익률은 월요일 한때 2.88%를 터치하며 2018년 12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고 이는 기술주, 암호화폐 등 위험자산 매도세를 촉발하고 있다"며, 비트코인-주식 동조화 현상이 심화한 것이 비트코인이 4만 달러 아래로 하락한 주된 이유일 수 있다"고 짚었다.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연초 대비 약 17% 하락한 반면 나스닥 100은 같은 기간 동안 약 16% 하락해 둘 사이의 밀접한 상관 관계를 보여준다.

 

비트코인의 투자심리도 크게 위축됐다. 암호화폐 데이터 제공 업체 알터너티브(Alternative)의 자체 추산 '크립토 공포·탐욕 지수'에 따르면 전날 해당 지수는 24를 기록하며 '공포' 단계에서 '극단적 공포' 단계로 전환됐다. 해당 지수는 0에 가까울수록 시장의 극단적 공포를 나타내며, 100에 가까울수록 극단적 낙관을 의미한다.

 

비트코인 가격 전망에 대해 코인텔레그래프의 기고가이자 기술 분석가인 라케쉬 우패드히에(Rakesh Upadhyay)는 "황소(매수 세력)은 지난 며칠 동안 40,000달러의 심리적 수준을 방어했지만 매수세 부족으로 강한 반등을 달성하지 못했다. 하지만 비트코인 가격이 40,000달러 이상으로 상승하면 황소는 50일 단순이동평균선(SMA·42,167달러) 돌파를 시도할 것이고, 성공하면 43,900달러까지 상승한 후 나중에 200일 SMA(48,109달러)까지 랠리를 시도할 수 있다"며 "반대로 회복세가 40,000달러에서 주춤한다면, 이는 곰(매도 세력)들이 이 수준을 저항으로 전환했음을 시사하는 것으로, 이 경우 32,917달러까지 하락세가 지속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코인데스크는 "비트코인이 37,000달러 위에 자리잡은 지지선을 방어하고 있는 지금 상황은 3월 초와 유사하다"며 "4시간 차트의 상대강도지수(RSI)는 최근 가격 하락 추세에도 불구하고 과매도 레벨로부터 상승세를 보이고 있으며 이는 45,000달러 저항 지대를 향한 상승 움직임을 시사하는 것일 수도 있다"

 

마이 디지털 머니(My Digital Money) 설립자이자 최고경영자(CEO)인 콜린 플럼(Collin Plume)은 "비트코인이 47,000달러를 찍고 이익 실현 매도세로 하락했다. 곧 40,000달러 이상으로 반등할 것이지만, 42,000달러 이상 회복은 좀 더 지켜봐야 한다"고 분석했다. 이어 "단기적인 핵심 지지 구간은 37,000~40,000달러"라며 "추후 비트코인은 50,000달러를 향해 테스트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암호화폐 투자 자문사 바이트트리(ByteTree)의 찰리 에리스(Charlie Erith) 최고경영자(CEO)는 비트코인이 38,000달러 이상에서 거래되는 한 "단기적으로 큰 붕괴는 없을 것"이라면서도 "만약 38,000달러 선이 무너진다면 이후 상당히 약세를 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암호화폐 전문매체 비트코인매거진에 따르면 알리안츠 수석 경제 고문은 "미 연준이 인플레이션 목표를 높이면 암호화폐가 오를 것"이라고 말했다. 또 뉴욕디지털투자그룹(NYDIG)은 보고서를 통해 "비트코인은 자산이 아닌 구명보트"라고 평가했다.

 

앞서 암호화폐 대출업체 넥소 최고경영자(CEO) 안토니 트렌체프(Antoni Trenchev)는 최근 CNBC와 인터뷰에서 "미 연준이 긴축을 시작함에 따라 단기적으로는 비트코인이 금융시장과 동반 하락할 수 있으나, 금융시장의 폭락은 연준의 태도 전환을 유도할 수 있으므로 암호화폐 시장에도 자극이 될 것"이라면서 "1년 내 비트코인이 10만 달러에 도달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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