텔레그램, 채팅 상에서 유저 사이 암호화폐 톤코인(TON) 송금 기능 발표

by 마진판 posted Apr 29,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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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s://coincode.kr/archives/713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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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산형 블록체인 프로젝트인 ‘The Open Network’는 인기 프라이버시 메신저 앱 「텔레그램」의 채팅상에서 유저 사이에 암호화폐 톤코인(TON)을 보낼 수 있는 기능을 발표했다. 이를 코인포스트가 29일 보도.
https://twitter.com/ton_blockchain/status/1518940393370537985?s=20&t=vjb3pqmNlsyaIlsAmYGqzQ

 

발표에 의하면, 새로운 봇 기능 「@Wallet」는 텔레그램 유저라면 누구라도 이용 가능. 암호화폐 특유의 지갑주소를 필요로 하지 않고 사용자명을 탭하기만 하면 쉽고 수수료도 무료로 Toncoin(TON)을 보낼 수 있다. 또 봇상에서 신용카드를 이용해 비트코인(BTC)을 구입해 TON으로 교환할 수 있다.

텔레그램의 월간 활성 사용자 수는 5억 5000만명을 넘고 있어 거래 프로세스를 간략화할 수 있는 새로운 기능에는 암호화폐의 보급을 향한 기대도도 크다. 반면, TON 프로젝트에는 개발상황이나 출자원, 유저 베이스라는 점에서 불투명한 부분도 남아 있다.

[The Open Network 개발 동향]

블록체인 「The Open Network」는 2020년 5월에 텔그렘사에 의한 개발계획이 완전히 중지된 바 있다. 이 회사는 2018년 실시한 암호화폐 Gram의 ICO로 약 17억 달러를 조달했지만 미 증권법 위반으로 제소당해 투자자에게 약 11.9억 달러를 환불했다.

이후 The Open Network의 개발 자원과 당시까지 형성된 생태계는 모두 오픈 소스 커뮤니티인 ‘TON Foundation’에 인계되었다. 그러나, 21년 5월에 이전의 「테스트넷」이 「메인넷」으로 명칭 변경되는 형태로 네트워크가 공개된 이래, 로드맵은 거의 갱신되지 않았다.



공식 사이트에 따르면 현재 163개의 발리데이터가 고성능 TON 블록체인에 기여하고 있으며, 지갑 다운로드 수는 48만 건을 조금 넘는 것으로 집계됐다. TON 생태계 시스템에는 DeFi와 NFT 프로젝트가 복수 존재해, 이더리움(ETH)과 BNB 체인과의 토큰 브릿지 기능도 디플로이 되고 있다.

※ 발리데이터란 블록체인에 기록되는 데이터의 타당성을 검증하는 노드이다. 주로 PoS(지분증명)를 채용하고 있는 블록체인에서 사용된다. 역할을 하면 암호화폐로 보상이 주어지는 한편, 가동이 불안정해지면 패널티로써 보유량이 삭감되는 경우도 있다.


현재 The Open Network의 네이티브 토큰은 Gram 대신 암호화폐 Toncoin(TON)이 사용되고 있다. 시장데이터사이트 Coinmarketcap에 따르면 암호화폐 TON은 시가총액 35억엔으로 205위에 올라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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