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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프로토콜, 테라2.0 출시 후 오라클 버그로 80만 달러 피해

by 코인니스 posted May 30,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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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크주소 https://coinness.live/news/1032607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유투데이에 따르면, 테라2.0 공식 출시 후 앵커프로토콜(ANC) 대출 플랫폼에서 발생한 오라클 버그로 인해 약 80만 달러의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커뮤니티를 통해 확산된 제보에 따르면, 버그 발생 당시 앵커 프로토콜 내 루나클래식(LUNC)의 오라클 가격 피드는 실제 가격과 괴리가 발생하며 한때 5 달러까지 치솟았다. 해당 버그를 발견한 한 사용자는 2천만 bLUNA를 예치했고, 예치금의 실제 가치는 약 20만 달러였지만, 플랫폼은 이를 1억 달러로 인식했다. 담보 가치의 이상 급등으로 해당 사용자는 약 4,000만 UST를 대출할 수 있었고, 80만 달러 상당의 수익을 내고 포지션을 청산했다. 다만, 앵커프로토콜 팀은 해당 버그 발견 직후 조치를 시작해 추가적인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이에 커뮤니티 내에서는 "해당 버그를 의도적으로 악용할 수 있는 유일한 사람은 도권 테라폼랩스 창업자"라며 의혹을 제기하기도 했다. 코인마켓캡 기준 LUNC는 현재 11.05% 오른 0.0001039 달러, LUNA는 14.25% 오른 5.83 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원문출처 : https://coinness.live/news/1032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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