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에 따르면, 5월 유로존 소비자 물가지수(HICP 속보치)는 전년 동월 대비 8.1% 뛰어올랐다고 유럽연합(EU) 통계청이 31일 발표했다. 통계를 시작한 1997년 이래 재차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시장에서는 7월부터 점차적으로 기준금리를 인상하면 인플레에 충분히 대응할 수 있다는 유럽중앙은행(ECB) 당국자의 자세에 의문을 던질 만한 내용이라고 지적했다. 5월 물가상승률은 4월 7.4%에서 0.7% 포인트나 확대했고 시장 예상 중앙치 7.7%도 웃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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