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블록웍스에 따르면, 거래량 기준 세계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의 투자 부문인 바이낸스랩스가 1일 공식 채널을 통해 5억 달러(약 6,240억원) 규모의 웹3 투자 펀드를 출범했다고 밝혔다. 바이낸스랩스의 해당 펀드는 VC 업계 거인 앤드리슨 호로위츠(a16z)과 함께 웹3 스타트업에 투자한다. 투자 파트너로는 DST글로벌파트너스, 브레이어캐피털 등이 참여한다. 이와 관련 바이낸스랩스 측은 "암호화폐의 사용 사례를 넓히고, 웹3 및 블록체인 기술의 보급화를 주도할 수 있는 프로젝트에 투자할 것"이라며 "여러 주요 사모펀드, 패밀리 오피스, 기업들도 해당 펀드를 파트너로서 지원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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