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서 헤이즈 비트멕스 공동 창업자가 2일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비트코인은 25,000~27,000 달러 사이가 바닥, 이더리움(ETH)은 1,700~1,800 달러 사이가 바닥일 것"이라고 진단했다. 이와 관련 그는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은 장기적 관점에서 아직 강세장을 지나고 있다. 이는 두 자산의 달러 가치가 각각의 강세/약세 사이클에서 보다 높은 저점을 만들어내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각 사이클의 저점은 여전히 이전 사이클의 고점보다 높다. 이 같은 관점에서 가시화한 BTC와 ETH 바닥은 위에 언급한 수준으로 예측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서 그는 BTC와 ETH의 바닥이 근접했다는 관점에 대한 근거로 △나스닥100 지수와의 상관관계 약화 △이전 사이클의 고점에 근접 △주요 금융 미디어들의 부정적 암호화폐 기사들을 '삼진아웃'으로 표현했다. 또 그는 "최근의 암호화폐 약세장에서 벗어나기 위해서는 정치적인 촉매제가 필요하며, 거시경제 환경이 뒤따라야 한다. 바닥을 확인하더라도 BTC와 ETH가 각각 7만 달러와 5천 달러까지 빠르게 반등할 것이라는 뜻도 아니다. 인내심을 갖고 중요한 것들에 집중해야 한다. 개인적으로 ETH가 10,000 달러까지 상승할 것이라는 믿음에는 변함이 없지만, 강세장의 재개는 정치적 문제가 개입돼야 하기에 구체적인 시점을 예측하는 것은 어렵다"고 강조했다.


원문출처 : https://coinness.live/news/10329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