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은 중독이다

돈 따면 안해야지...

 

이런 말 하는 사람 별로 없지만

 

돈 따면 더 열심히 하게 된다.

 

돈 잃으면 안해야지...

 

이런 사람은 많지만 99프로 다시 돌아온다.

 

이게 의지의 문제가 아니니까 그렇다.

 

마약 중독자들이 마약 계속 해야지... 하면서 하는 줄 아냐.

 

마약 다시는 안한다고 하면서 계속 한다.

 

나중에는 깨닫게 된다. 죽을 때까지 못끊는다는거.

 

선물도 거의 같다고 생각한다.

 

선물거래에 중독되는 거는 도파민 때문이다.

 

단기간 큰 수익을 본 경험 한 번이면 끝이다.

 

그 한 번의 경험이 선물 거래를 중단할 수 없게 하는

 

사건이 된다. 그 때 뿜어져 나온 도파민의 경험은

 

뇌가 잊지 못한다. 어떤 이유를 생각해서라도 결국

 

다시 선물거래를 하게 된다. 글쓰고 있는 내가 그 증거다.

 

그니까 너무 큰 돈 걸고 도박하지 마라.

 

토토나 로또 개념으로 감당할 수 있는 돈으로 즐겨라.

 

어차피 이거 못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