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니스

프록시미티 소속 연구원 "USDD, 100% 담보율 유지 실패...리스크 존재"

by 코인니스 posted Jun 13, 2022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Extra Form
링크주소 https://coinness.live/news/1033601
니어프로토콜(NEAR) 기반 디파이 연구 및 지원 프로젝트 프록시미티(Proximity) 소속 연구원 레스(Res)가 13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트론(TRX) 기반 알고리즘 스테이블코인 USDD의 담보율은 알려진 것과 다르게 100%로 유지되고 있지 않다. 현재 USDD를 뒷받침하는 준비금의 담보 비율은 약 92%로, 트론 측은 담보비율을 유지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자금을 투입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와 관련 그는 "현재 TRX를 뺀 USDD의 준비금 담보율은 약 73%다. 그중 1.4억 USDT는 트론 기반 대출 프로토콜 저스트렌드에서 USDT를 예치하고 받은 jUSDT다. 이는 해당 자금이 잠재적인 스마트 컨트랙트 공격에 노출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또 트론 측은 담보비율을 유지하기 위해 인위적으로 자본을 투입하고 있다. 그들은 6일(현지시간) 1,000 BTC를 USDD 준비금에 추가했고, 아직 준비금 계정에 입금되진 않았지만 7일에도 BTC 및 TRX 매수를 위해 바이낸스에 1억 USDT를 입금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결국 그들은 스테이블코인인 USDT를 팔아 BTC, TRX 등 변동성 자산을 구매하고 있는 것이다. USDD 공급량이 증가하는 한편 BTC 및 TRX 가격이 계속 하락한다면 담보금 부족 리스크는 커질 수 밖에 없다. 또 USDD의 디파이 예치 금리(APY)는 연간 약 11%까지 하락했다. UST 붕괴 당시에도 앵커 프로토콜이 변동 금리 메커니즘을 도입하고 APY는 기존 19.5%에서 18%로 하락했었다"고 분석했다.


원문출처 : https://coinness.live/news/1033601

Articl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