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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한국시간) 세계 최대 디지털자산(암호화폐) 비트코인(Bitcoin, BTC)은 장중 한때 9,000달러를 회복했지만 이후 상승폭을 반납, 현재는 8,800달러대에서 거래되고 있다.

 

이날 오후 10시 50분 현재 코인마켓캡에서 시가총액 1위 암호화폐 비트코인(BTC) 시세는 24시간 전 대비 0.49% 상승한 약 8,827달러를 기록 중이다. 24시간 거래량은 약 302억 달러이며, 시가총액은 약 1,623억 달러이다. 전체 암호화폐 시가총액은 2,475억 달러이며, 비트코인 시가총액 점유율은 65.6% 수준이다. 

 

투자심리는 전날에 비해 소폭 위축됐다. 실제 암호화폐 데이터 제공 업체 알터너티브(Alternative)의 자체 추산 '크립토 공포·탐욕 지수'는 전날보다 2포인트 내린 39를 기록, 전날에 이어 '공포 단계'를 지속했다. 해당 지수는 0에 가까울수록 시장의 극단적 공포를 나타내며, 100에 가까울수록 극단적 낙관을 의미한다

 

이날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뉴스BTC의 애널리스트인 아유시 진달(Aayush Jindal)은 "현재 비트코인 황소(Bull, 매수 세력)는 8,975~9,000달러의 허들을 해소하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다.

 

만약 주요 약세 추세선(9,050달러 선)과 9,100달러 저항선을 돌파하면 강한 상승세로 전환, 최근 브레이크다운(저항선 돌파) 영역인 9,330달러, 나아가 9,800달러와 9,950달러 저항 수준까지 상승할 수 있다"며 "반면 9,100달러 저항선을 넘지 못하면 하락세가 재개되며 8,800달러, 8,650달러, 8500달러 지지선까지 밀릴 수 있고, 심지어 8,200달러와 8,000달러 지지선까지 후퇴할 수 있다"고 진단했다.

 

해당 미디어는 5월 22일자 JP모건의 리포트를 인용 "비트코인이 현재 '반감기 후 내재 가치(intrinsic value)'보다 25% 낮은 가격으로 거래되고 있다"며 "비트코인의 본질적 가치는 현재 시세보다 2,500달러 이상 높은 약 11,500달러 수준이다"고 전했다. JP모건이 언급한 내재 가치는 BTC 1개를 채굴하는 평균 비용이다.

 

또, 오케이엑스(OKEx) 소속 애널리스트 네오(Neo)는 공식 채널을 통해 "현재 구간에서 비트코인은 매수, 매도 세력 간의 힘겨루기가 진행 중이다.

 

심리적 지지선인 9,000달러 아래에서 진행되고 있는 힘겨루기인만큼 매도 세력이 조금이지만 우세를 점하고 있다"며 "기술적으로 비트코인 가격이 단기간 내 9,200달러 선 상방을 회복하지 못한다면, 중기적인 약세에 무게가 실릴 수 있다. 이 경우 비트코인의 약세 지속 확률이 높아진다.

 

주요 지지선은 8,500달러 선으로 비트코인이 해당 지지선 수성에만 성공한다면 회복세로 돌아설 가능성도 존재한다"고 분석했다.

 

한편 암호화폐 데이터 분석업체 센티멘트(Santiment) 자료에 따르면 5월 20일 비트코인이 9,500달러 아래로 떨어진 이후 고래 투자자의 비트코인 추가 매수세가 두드러졌다.

 

이에 따르면 해당 기간 100 BTC 이상 보유한 월렛을 중심으로 1만 2,000 BTC 추가 매집이 있었다. 달러 환산 시 1억 800만 달러 규모다. 이와 관련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비트코이니스트는 "이는 중단기적으로 완만한 가격 회복세를 기대하게 한다"면서도 "다만 더 큰 변동폭을 동반할 수 있는 만큼 투자자 주의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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