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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라 붕괴 주범 '지갑', 테라폼랩스 소유

by 코인니스 posted Jun 14,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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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크주소 https://coinness.live/news/1033846
코인데스크코리아에 따르면 알고리즘 기반 스테이블 코인 테라에 치명타를 입힌‘공격자’지갑이 테라폼랩스가 관리하는 지갑인 것으로 드러났다. 이는 수십조원 규모의 투자자 피해가 발생한 테라 붕괴 사태가 외부의 공격이 아니라 내부 소행에 의해 일어난 것이라는 뜻이다. 코데코는 "블록체인 보안기업 웁살라시큐리티와 포렌식 기법을 통해 조사 후 이 같은 분석 결과가 나왔다"며 "테라 사태를 수사 중인 검찰도 이러한 정황을 확인하고 수사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고 전했다.테라폼랩스는 7dlf 오후 9시44분경 그동안 테라 블록체인의 유동성을 유지해주던 디파이 서비스 커브(Curve)에서 UST 약 1억5000만개(약 1억5000만달러)를 빼냈다. 같은 날 오후 9시57분경 지갑 A는 약 8500만 UST를 커브에 넣고 또 다른 스테이블 코인 USDC로 교환했다. 테라폼랩스가 일시적으로 커브에서 UST의 유동성을 제거한 지 불과 13분 만에 지갑 A가 대규모 UST 거래를 일으킨 것이다. 지갑 A는 UST를 교환해 얻은 USDC를 북미 최대 가상자산 거래소 코인베이스(Coinbase)로 보냈다. 이 거래를 전후해 대량의 UST가 세계 여러 거래소로 입금되며 디페깅이 가속화됐고, 결국 뱅크런이 일어났다.


원문출처 : https://coinness.live/news/1033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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