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유투데이에 따르면, 크립토맘 헤스터 피어스(Hester Peirce)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위원이 최근 SEC 공식 사이트에 기고한 연설문을 통해 "SEC는 암호화폐 현물 기반 상장지수상품(ETP)의 출시를 승인해야 한다. 지난 4년간 SEC의 승인 거부로 인해 미국 투자자들의 투자 기회만 제한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와 관련 그는 "2018년 기관 투자자들 사이에서 암호화폐 현물 기반 ETP에 대한 관심이 급증했다. 이에 유럽의 선물 기반 암호화폐 ETP 상품과 현물 기반 ETP 상품이 수십 곳의 주요 자산운용사들의 포트폴리오에 추가됐다. 반면, SEC의 승인 거부로 미국에서는 이러한 상품들이 제공되지 않는다. 암호화폐는 더 이상 무시할 수 없는 산업이다. SEC는 보다 생산적인 암호화폐 규제안을 내놔야 한다"고 강조했다.


원문출처 : https://coinness.live/news/10341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