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슬아일랜드벤쳐스 파트너 닉 카터 “채굴자들의 비트코인 매도는 강세 신호”

 

 

앤서니 폼필리아노의 ‘Best Business Show’ 최신회에서는 비트코인 맥시멀리스트이자 캐슬아일랜드벤처스의 파트너, 코인메트릭스 공동창업자로 잘 알려진 닉 카터가 비트코인을 판매하는 채굴자들이 어떻게 강세 신호인지 설명하며 여러 가지 인사이트를 공유했다. 이를 유투데이가 16일 전했다.

https://twitter.com/nic__carter/status/1537273154653106179?s=20&t=u0vYiDU796H6RbAAMtWSGQ

 

카터에 따르면 채굴자들이 비트코인을 매도하기 시작하는 순간 암호화폐 시장 참가자들은 비트코인 가격이 3,000달러까지 떨어졌던 2018~2019년 당시와 명분과 성격이 유사한 또 다른 시장 하락을 예상해야 한다. 그의 의견으로는, 이러한 하락은 채산성이 없는 포지션을 유지할 여유가 없는 채굴자들의 청산 때문에 직접적으로 야기되었고, 그 결과 더 부유한 경쟁자들에 의해 강제로 청산되고 매수될 수 밖에 없다.

닉 카터는 또한 ‘Bitcoin Treasuries’을 인용해 “채굴자들이 현재 총 4만~5만 BTC를 소유하고 있으며, 코인을 강제로 팔아야 하는 상황이 아직 끝나지 않았지만, 반드시 일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채굴자들이 매각을 시작할 때 우리는 시장의 진짜 바닥을 잡을 수 있다.”

한편, 암호화폐 분석 전문 플랫폼인 코인메트릭스에 따르면 비트코인 2만 달러 선에서 채굴자들의 거래소로의 비트코인 순유입이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어제 기준 88,000 BTC가 채굴자로부터 거래소로 입금됨)